안녕하세요^^ 땡큐베리맘입니다. 저는 유치원생 두 아이 땡큐와 베리를 거의 독박육아로 혼자서 키우고 있습니다. 모든 부모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어려운 것이 바로 육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키우기 어려울 때마다 육아 책을 찾아봤는데 오늘 추천드리는 책은 바로 육아의 신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선생님의 책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입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글 오은영, 그림 차상미, 김영사 펴냄)'는 국민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님께서 쓰신 책으로 부모들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버럭 하지 않고 화내고 잔소리하지 않고 분명하고 다정하게 상황에 맞게 해야 하는 말을 알려줍니다. 육아 현실에 적극 활용 할수 있는 130가지 말을 빼곡히 담아냈습니다. 동화책 [꽝 없는 뽑기 기계]란 작품으로 비룡소 문학상 수상 작가 이신 그림작가 차상미 님의 그림을 여럿 넣어 따사하면서 친근한 분위기도 더했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알려주며 상황별로 어떻게 말해줘야 하는지 세세하게 육아 코치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었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겠지만 육아 공부를 배우지 않고 처음 엄마가 되어 정말 힘이 듭니다. 매 순간 매 상황별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아이한테 어떻게 말해줘야 하는지 부모들은 잘 모르고 편안한 대로 습관 대로 익숙한 대로 행동 하며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읽으며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았던 저를, 늦은 아이를 기다려 주지 않았던 저를, 따뜻하고 예쁜 말이 이렇게 많은데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게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그렇듯 저도 저희 땡큐베리 남매를 너무 사랑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 책을 보고 하나 둘 따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부모의 말 첫 번째로 듣기를 잘하자고 합니다. 아이가 어떤 형태로 말하든지 무시하거나 면박하거나 끊지 말고 우선 잘 들어줘야 한다고 말입니다.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과 여기지 않고, 나와 다른 인격체로 존중하며 교육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주 썼던 '안돼''빨리해''정리해' 대신 이 책에 나오는 다정한 말들을 연습해 보기 했습니다.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그런 마음이었이구나''다 울 때까지 기다려 줄게''네 마음이 그랬구나' 등 반사적으로 나오는 익숙한 말에서 한발 물러나 오은영 박사님이 알려준 말을 연습하며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건 아이들만 성장해 가는 것이 아니라 저희 부모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육아가 힘들고 어려우신 부모님들께 그리고 예비 부모님들께 이 책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추천하며 다 같이 육아 화이팅하며 힘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기 계발서 추천] 습관의 힘(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0) | 2023.03.27 |
---|---|
[역사 책 추천]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1) | 2023.03.26 |
[소설 서평]연을 쫓는 아이(청소년이 읽은 만한 성인 도서) (0) | 2023.03.25 |
[경제 책 추천] 백만장자 시크릿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매뉴얼) (2) | 2023.03.24 |
[경제 책 추천]돈의 속성(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0) | 202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