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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전집] 미네르바 세계 창작 그림동화집

아이랑 책

by 땡큐베리맘 2023. 3.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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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땡큐베리맘입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저는 나름 책 육아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아이들 책은 중고마켓을 통해 거래하고 있어요. 책 특성상 중고여도 깨끗하고 보기 좋고 그리고 가격이 싸기 때문입니다.  '미네르바 세계 창작(한국프라임 펴냄)은 총 50권의 전집으로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존 버닝엄 등 세계 여러 작가들의 책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이 전집은 오래전에 출판된 거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샀답니다. 오래전에 출판된 책이지만 그림도 은은한 수채화처럼 표현되었고,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좋아했답니다. 

1. 책 소개

'미네르바 세계창작 그림동화집( 한국프라임 펴냄)' 총 50권의 전집으로 1998년 출판된 전집으로 2008년 개정판이 나오고 지금은 판매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중고 거래만 가능한 거 같네요. 존 버닝엄, 마리홀, 고미타로 등 유명 작가들이 쓴 책들이 많이 있고, 4~7세 아이들이 읽기 좋게 글밥이 적은 책부터 많은 책까지 종류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럼 저희 아이들과 자주 읽었던 2권의 책 '우리와 함께 살고 싶어요'(마가렛 블로이 그레이엄 글, 그림)와'아보카도 아기'(존 버닝엄 글, 그림)  의책을 살펴보겠습니다.

2. 서평

'우리와 함께 살고 싶어요'(마가렛 블로이 그레이엄 글, 그림)은 아저씨가 무얼 잡는 듯한 표정과 뒤에 보이는 동물원 배경표지에서는 전혀 어떤 내용인지 짐작할 수 없었습니다. 파리를 잘 잡아먹는 거미 헬렌이 동물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처음엔 아무의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헬렌이 숨어버린 다음 동물들의 우리가 파리 떼로 득실거리게 되자 동물들 뿐만 아니라 동물원 원장도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바로 헬렌이 있던 낙타 우리만 파리가 없이 깨끗했기 때문이죠. 그 뒤로 동물원의 사랑받는 거미로 아기들도 많이 나아서 잘 살게 되는 내용입니다. 이 동화는 헬렌이 거미집을 짓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 준 것이나 동물들의 습성을 묘사하여 아이들이 평소 동물들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작은 헬렌이 큰 동물들을 편안하게 해 주고 동물원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 것처럼, 보잘것없는 거미 하나도 소중하고 장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아보카도 아기'(존 버닝엄 글, 그림)는 표지부터 아보카도 나무에 아이들이 매달려 있는 그림부터 재미나게 표현되었어요. 하그네 식구 4명은 모두 배실배실 튼튼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막내 아기를 낳았어요 그런데 아기는 잘 먹지 않았고 아보카도 열매를 으깨어서 주었는데 아기가 맛있게 먹고 갑자기 힘이 세어져  무거운 물건도 척척 들고 집에 들어온 도둑도 쫓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도 밀고, 누나와 형을 괴롭히는 나쁜 형들도 혼내주게 된답니다. 아기는 날마다 아보카도 열매를 먹고 힘이 아주 세졌고, 이제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매우 사실적인 그림과 과장된 내용이 서로 어울려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킵니다. 아이들은 아이가 아보카도 열매를 먹고 힘이 세어져 나쁜 도둑과 형들을 혼내 준다는 이야기를 통해 음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골고루 먹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네르바 세계창작그림동화집(한국 프라임 펴냄)'은  4~7세 아이들과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창작책을 고민하시는 분이시면 중고로 저렴하게 들여 읽어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래된 책이지만 아이들이 재밌게 잘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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